한화 모건
사진=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모건, 오늘(6일) 웨이버 공시…트레이드+교체 ‘강한 움직임’
한화 모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34)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외야수 나이저 모건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이는 지난 4일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잭 루츠를 웨이버 공시한 데 이은 2번째다.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모건은 지난 2013년 일본프로야구를 경험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페이스가 주춤하더니 지난 달 11일에는 2군으로 내려가 허리 부상까지 당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건의 올 시즌 10경기 타율 0.273 9안타 5타점이다.
한화는 이로써 같은 날 KIA 타이거즈와 4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데 이어 외국인 타자 교체까지 강행하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한화 모건 한화 모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