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 20세기 대표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展 국내 최초 전시

입력 2015-05-06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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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몽사봉(Monsavon au lait)



20세기 대표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Raymond Savignac, 1907-2002)의 기획전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KT&G 상상마당이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레이먼 사비냑전은 KT&G 상상마당의 20세기 거장 초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약 7만 관객이 다녀간 로베르 두아노전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20세기 작품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자 한다.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 두 번째-20세기 가장 위대한 포스터 아티스트 레이먼 사비냑 국내 최초 기획전’은‘비주얼 스캔들’을 테마로 레이먼 사비냑의 원화작품 100여점이 공개된다. 프랑스 트루빌 몬테벨로 시립미술관과 파리시 푸에니 도서관에 전시된 밀크 몽사봉(1949), 마기 포토프(1959) 등 레이먼 사비냑의 대표작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레이먼 사비냑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포스터 아티스트로 식료품, 항공사, 서적, 영화 등 당시 대다수의 광고물을 직접 그려낸 화가로 단순한 필치, 원색이 두드러지는 화풍과 독창적인 상상력이 특징이다.

아르규스  드라 프레스(Argus de la presse)


특히 레이먼 사비냑의 표현 양식인 ‘비주얼 스캔들’ 기법은 오늘날 광고 이미지 착안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시각적 충돌을 일으키는 이질적 요소의 결합과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착상으로 대중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팝 아트(Popular Art, 대중예술)의 창시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레이먼 사비냑의 작법을 직접 체험하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도 개설된다.그래피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레이션, 드로잉 등 총 14과목이 운영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체험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관람 및 교육 참가문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월 1일부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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