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유혹’ 유연석♥임수정, 아슬아슬 치명적인 범죄 커플

입력 2015-05-07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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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밀한 유혹’ 주연 유연석 임수정의 범죄 커플 스틸이 공개됐다.

‘은밀한 유혹’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성열’(유연석)과 그 제안으로부터 욕망에 사로잡힌 ‘지연’(임수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물이다.

7일 공개된 스틸을 통해 임수정과 유연석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임수정은 인생을 바꿀 제안을 놓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그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 마성의 남자 유연석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첫 번째 스틸에서 와인잔을 잡고 있는 ‘지연’과 ‘성열’의 미묘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와 동시에 ‘지연’을 바라보는 ‘성열’의 눈빛은 뭇 여성들의 마음까지 흔들리게 만든다. 또한 ‘지연’의 약간 놀란듯한 모습은 ‘성열’이 건넨 제안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앞으로 있을 두 사람의 거래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서 공개된 스틸에는 유연석이 임수정에게 손을 건네고 있다. 스틸 한 장에서 유연석이 건넨 손에 자신의 인생을 놓고 갈등하는 듯한 ‘지연’의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앞으로 전개될 극의 전개와 매혹적인 제안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틸은 전의 공간보다는 조금 더 은밀한 공간이 펼쳐진다. 둘 사이에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과 ‘성열’의 제안을 둘러싸고 ‘지연’은 감출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히며, 결정하게 될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가까이 마주한 둘 사이에 다양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숨막힐 듯 짜릿한 범죄 멜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은밀한 유혹’은 오는 6월 4일 매력적인 범죄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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