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용병’ 잭 한나한, 첫 1군 선발 출전 6번 DH

입력 2015-05-07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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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한나한. 사진=LG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잭 한나한(35)이 한국 진출 후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나선다.


LG 양상문 감독은 7일 한나한을 1군으로 불러올리는 한편 문선재를 2군으로 내렸다. 한나한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 전에 6번 지명타자로 첫 출전한다.


걸출한 메이저리그 경력과 추신수와의 인연 등으로 입단 당시 커다란 기대를 모았던 한나한은 종아리와 허리 통증으로 재활군에서 훈련했고, 최근엔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LG는 현재 극심한 타격 침체로 7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어 한나한의 활약 여부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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