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류현경, 완벽 리얼 동거녀 변신 웃음 ‘폭발’

입력 2015-05-08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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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이 리얼한 동거생활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목) 방송된 Mnet ‘더러버’ 5회에서는 에어 튀김기를 사려고 했던 류두리(류현경 분)가 한 사람이 사야 나중에 처리하기 편하다는 오도시(오정세 분)의 말에 발끈해 “착한 척 하지 말고 냉정하게 따져보자고. 우리 동거 깨질 때를 대비해서!”라고 특유의 돌직구 화법으로 일갈했다. 이어서 서로의 물건에 대해 도시와 각자 소유권을 주장하며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두리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집에 방문하자, 30초라는 제한 시간 안에 일사불란하게 도시의 흔적을 도시의 흔적을 지우는가 하면, 어머니가 도시의 물건을 발견할 때마다 센스만점의 순발력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등 동거생활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하며 또 다른 흥미진진함을 만들어냈다.

특히 류현경은 연인과 티격태격 다투는 현실적인 동거생활의 리얼함을 십분 표현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면서도, 류두리 캐릭터의 에피소드마다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을 구축해나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류현경의 섬세한 연기와 함께, 오정세와의 찰떡 호흡으로 매주 화제가 되고 있는 Mnet 드라마 ‘더러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Mnet ‘더러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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