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음원 발표, 뮤지컬 배우 변신 성공할까

입력 2015-05-08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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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음원 발표, 뮤지컬 배우 변신 성공할까

가수 세븐(SE7EN)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erden länger)’의 풀 버전 음원을 8일 정오 발표했다.

세븐(SE7EN)이 새로운 음원을 발표하는 건 2012년 발매된 미니 앨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곡인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가 죽음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곡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초연에서 황태자 루돌프를 연기한 김승대의 목소리가 함께 담겨 있다.

앞서 4월 23일 선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최동욱은 소울풀한 목소리에 힘을 실어 고음역대를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보여줘 뮤지컬 배우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케 한 바 있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죽음(Der Tod)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등장시켜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다채롭고 매력적인 각각의 캐릭터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6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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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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