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정겨운 vs 줄리엔강, ‘어깡남’들의 수영 빅매치

입력 2015-05-09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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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정겨운 vs 줄리엔강, ‘어깡남’들의 수영 빅매치

정겨운과 줄리엔 강이 해군 훈련소에서 수영훈련을 받으며 라이벌전을 펼쳤다.

MBC에 따르면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멤버들은 해군 훈련소에서 수영 훈련을 받게됐다. 줄리엔 강은 멤버들 중 단연 에이스였다. 그는 수영에 최적화 된 신체구조로 다른 멤버들보다 월등한 수영실력을 뽐내 교관들조차도 놀라게 했다. 그런 줄리엔 강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 정겨운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훈련에서 교관은 10m 높이에서의 다이빙 도전자를 지원받았다. 이에 줄리엔 강은 번쩍 손을 들며 10m 다이빙을 자청했다. 정겨운 역시 이에 질수 없다는 듯, 줄리엔 강을 따라 손을 들어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후 줄리엔 강은 다이빙대 위에 올라 "자신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반면, 정겨운은 "괜히 한다고 한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육군에서 허당 매력을 선보이며 '동네 형' 캐릭터를 도맡아하던 정겨운이 이번 해군에서는 줄리엔 강을 넘어서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겨운과 줄리엔 강이 뜨겁게 경쟁한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는 10일 저녁 6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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