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했다”… ‘경악’

입력 2015-05-12 09: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KBS 방송영상 캡처

‘김현중 전 여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는 보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아침뉴스타임’에서는 “지난 해 A 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당시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됐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지난해 5월 16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서로 나눈 문자에서 A 씨는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김현중은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라고 답했다.

이후 5월 30일 폭행 발생 후 문자에서는 A 씨가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며 “배도 실컷 맞아서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해 9월 16일 A 씨 측에 폭행과 유산과 관련한 합의금으로 6억 원을 줬다”며 “5월 30일에 폭행당해 6월 3일에 자연 유산됐다고 주장했다. 폭행 3일 이후 유산이 됐다는 것이다. 이것도 김현중 입장에서는 임신, 유산도 확인이 안 된 것이다. 오로지 A 씨의 주장에 따라 합의금을 줬다”고 밝혔다.

‘김현중 전 여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