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타격감 회복을 알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왼손 투수를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회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대니 더피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부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고, 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