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메이저-마이너 운명 뒤바뀐다…첫 미션 결과 ‘충격’

입력 2015-05-12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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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메이저-마이너 운명 뒤바뀐다…첫 미션 결과 ‘충격’

JYP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 Mnet ‘식스틴’(SIXTEEN)에서 첫 미션의 충격젹인 결과가 공개된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JYP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선발 방식을 통해 JYP의 차세대 아이돌 선발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 나가고 있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신선한 매력과 각자의 개성을 지닌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16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Are You a Star?’(아유 어 스타, 당신은 스타입니까?)라는 첫 미션을 통해 스타성 여부를 심사 받는 자리에서는 태권도, 요리, 발레, 트로트, 색소폰 연주 등 이색 무대를 선보여 여느 아이돌 선발 프로젝트와는 확연히 다른 차별점으로 눈길을 사로 잡기도 했다.

특히 동영상 사이트에서 ‘독수리 춤’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떨친 바 있는 다현은 바로 첫 미션에서 자신의 특기를 선보여 보는 이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박진영은 이에 “아주 자연스럽고 건강하고 편안하게 무대에서 놀 수 있었다. 압도적이었다. 보통 배짱이 아니다”라고 극찬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12일 방송에서는 최연소 연습생 ‘나띠’와 자타공인 댄싱퀸 ‘모모’의 1회 미션 마지막 무대에 이어, 미션 결과를 바로 공개한다. 메이저와 마이너에 각각 속하게 되는 멤버 구성이 대거 변경되는 사태가 초래됐다고 해 충격을 안길 전망.

1회 미션 결과 발표 후에는 두 번째 미션인 ‘앨범 재킷 촬영’ 미션을 이어간다. 박진영은 “사진 한 장을 찍어도 자기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결국 노래로도 표현할 줄 안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이번 미션을 내린 의미를 설명했다고.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는 최초로 사진 촬영 미션 만으로 스타성 평가에 나서게 돼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멤버 정연의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이 출연해 동생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드디어 등장하는 첫 탈락자는 누가될 것인지, 걸그룹 후보생 16명은 이번 앨범 재킷 촬영 미션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스타성을 발휘하게 될 것인지, 화제가 된 멤버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12일 밤 11시에 M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net과 JYP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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