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폐지, 15번째 시즌을 끝으로 막 내려... 이유는?

입력 2015-05-12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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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메리칸 아이돌’ 홈페이지 캡처

‘아메리칸 아이돌 폐지’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이 15년 만에 폐지된다.

12일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아메리칸 아이돌’이 내년 1월 방송되는 15번째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보도했다.

이어 폐지 이유에 대해서는 “‘아메리칸 아이돌’ 측이 금전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컸다. 심사위원 출연료, 투어 비용 등에 부담을 느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폐지를 앞둔 ‘아메리칸 아이돌’은 지난 2002년 첫 방송을 시작해 켈리 클락슨, 캐리 언더우드, 제니퍼 허든슨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프로그램으로 ‘미국 TV 프로그램 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쇼’라는 찬사와 함께 10년 이상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시리즈 역시 ‘아메리칸 아이돌’을 벤치마킹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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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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