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유호정, 다른 후배와 더 친하면 질투나”…그게 고아성?

입력 2015-05-12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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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최지우 유호정’

최지우 “유호정, 다른 후배와 더 친하면 질투나”…그게 고아성?

‘최지우 유호정’

최지우 유호정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유호정 편은 유호정의 지인들을 통해 유호정의 풍문을 듣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힐링캠프’ MC 김제동은 유호정과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준상, 이준, 고아성에 이어 유호정의 절친이라는 최지우를 만났다.

방송에서 최지우는 “유호정과는 각별한 사이다. 여행도 함께 많이 갔다. 홍콩, 제주도, 부산, 뉴욕. 내가 19살에 데뷔하자마자 유호정을 알게 돼서 20년 넘게 친하게 지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지우는 “서울에서도 한 동네 산다. 언니가 이사 가는 동네로 나도 따라서 이사까지 갈 정도”라며 “유호정이 ‘집에 올래’라고 하면 슬리퍼 신고 간다”고 설명했다.

또 최지우는 “나보다 다른 후배와 더 친한 것 같을 때 질투가 난다. 괜히 ‘나는 걔 별로더라’라고 말한다. 언제쯤 그 후배와 안 친해질까 생각한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요즘 유호정이 고아성을 예뻐하는 것 같다”는 김제동의 말에 “안 그래도 그 얘기를 했다. 유호정 언니한테 고아성에 대해 ‘연기도 잘하고 예쁘지 않느냐’고 물으니 ‘그럼 너무 예쁘지’라고 하더라. 내가 예쁘다고 했는데 그렇게 또 예쁘다고 할 필요가 있느냐”고 분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지우 유호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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