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19일 ‘아프리카TV’ 통해 심경 고백…‘홍콩 현지 생중계’

입력 2015-05-12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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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심경 고백’
/출처= 유승준 웨이보

유승준, 19일 ‘아프리카TV’ 통해 심경 고백…‘홍콩 현지 생중계’

‘유승준 심경 고백’

유승준이 병역 기피 논란 후 13년 만에 심경을 고백한다.

유승준은 1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오는 19일 심경 고백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인터뷰 소식과 함께 “안녕하세요. 유승준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현재 심정을 전했다.

유승준은 해당 글을 통해 “한국을 떠난 지 13년만입니다. 이제 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 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이어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는 오는 19일 10시 30분(한국시각) 아프리카 TV를 통해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다.

유승준은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하며 파문이 일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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