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팬클럽, ‘입대 한 달 기념’ 500만 원 기부…훈훈!

입력 2015-05-12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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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팬클럽, ‘입대 한 달 기념’ 500만 원 기부…훈훈!

JYJ 김재중의 팬클럽이 따뜻한 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재중의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이 최근 김재중의 입대를 기념해 기부를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재중의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은 지난해 김재중의 생일을 맞아 베이비박스 유기 아기들을 위해 1000만 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김재중이 입대를 한 달 맞는 시점에서 또 다시 500만 원 기부를 실천해 다른 팬클럽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 팬클럽의 경우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지원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환아지원사업 빈곤청소년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은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따라 기부하거나, 그 스타의 특별한 날을 맞아 기부하는 팬덤문화가 기부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며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을 빈곤아동들에게 전해준 팬들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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