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첫인상… “남자답고 배울 점이 많다” ‘눈길’

입력 2015-05-13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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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하는 AOA 설현의 첫인상을 말했다.

여진구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제작발표회에서 “그냥 마리 같아 보였다. 첫인상이 순수해보였다. 그렇다고 지금 그렇지 않다는건 아니다. 눈빛이 너무 좋았다. 연기할 때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설현은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어려 보이진 않는다. 아역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어린 줄 알았는데 남자답다. 처음에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이 배울 수 있어 기대했다. 연기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고 칭찬을 했다.

극중 여진구는 희망고의 화제로 불리는 엄친아 정재민 역으로 분한다. 깎아놓은 조각처럼 잘생기고 전교 1등에 운동까지 만능이며 성격도 젠틀하다.

설현은 극중 말도 없고 웃지도 않고 무표정한 얼굴의 백마리 역으로 변신한다. 뱀파이어라는 비밀을 안고 살아 늘 피하기 바쁜 소녀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시공간을 넘어선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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