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2G 연속 안타, 14G 연속 삼진

입력 2015-05-13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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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달렸지만 연속 경기 삼진도 피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양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첫 타석에서 선발 우완 투수 에딘손 볼케스의 2구째 빠른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가까스로 넘기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4호

3회말 추신수는 1-1로 맞선 무사 2루 상황에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2-1로 앞선 5회말 무사 2루에서 추신수는 볼케스에게 루킹삼진으로 당했다. 14경기 연속 삼진.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지난 달 26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이후 14경기 연속 삼진까지 기록했다.

한편, 5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캔자스시티에 3-1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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