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장영남, ‘사망연기 전문가’ 타이틀에… “죽는 게 다 똑같은 건 아니다”

입력 2015-05-13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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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장영남’

‘택시’장영남이 사망연기 전문가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언니들의 충고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장영남과 고은미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장영남에게 “악녀연기까지는 괜찮은데 사망연기 전문가는 처음이다”고 말했고, 장영남은 “안 죽는 역할이 없었던 것 같다. 오래 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가 “처음부터 사망한다고 알려주고 섭외가 들어오는 거냐”고 물었고 장영남은 “그런 편이다. 다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가리지는 않는다. 죽는 게 다 똑같은 건 아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영남은 “엄마가 ‘또 죽어?’라고 하셨다. 부모님은 속상하신 것 같다”며 “그런데 남편은 별 생각 없는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장영남과 고은미가 각자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택시 장영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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