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장영남, 이별생각한 날 프로포즈… “거절할 수 없어서 결혼한거냐”

입력 2015-05-13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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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장영남’

‘택시’ 장영남이 7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는 ‘언니들의 충고’ 특집으로 배우 장영남과 고은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남은 “남편은 외모가 눈에 띄는 스타일이고, 말이 없는 내성적인 성격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영남은 “남편과 안부문자 정도를 주고받다가 공연 마지막 날 남편이 선물을 줬는데 그 안에 장문의 편지가 들어있었다”며 “‘내가 감히 무례하게도 선배님을 좋아했던 거 같아요’라는 내용이었다. 다시 태어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설명했다

이어 장영남은 “신랑이랑 정말 결혼할 거라고 생각지도 않았다. 그런데 신랑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니 그렇게 되더라”고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영남은 “프러포즈 하는 날도 싸웠다. 반복되는 다툼에 이별을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신랑은 프러포즈를 하려고 전날 목걸이를 사뒀나 보더라”며 “헤어지자는 말에 다급해진 남편이 급히 차에 태우고 집에 두고 온 목걸이를 챙겨 프러포즈 장소에 도착한 후 정신없이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장영남은 이어 “거기다 대놓고 ‘아니야 됐어’라고 하기가 그랬다. ‘노력이 가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거절을 못 해 어쩔 수 없이 결혼한 거냐”고 묻자 장영남은 고개를 저으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남은 2011년 12월 7세 연하의 연극연출가 이호웅과 결혼식을 올려 지난해 4월 아들을 얻었다.

‘택시 장영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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