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찌꺼기 쓰임새’
영국 데일리메일의 최근 생활에서 유용한 원두커피 가루의 쓰임새를 공개했다. 원두커피 찌꺼기는 청소, 미용, 다이어트 등 다방면으로 이용되며 요리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한편 원두커피를 맛있게 마시기 위한 방법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필립스 세코’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숙면 방해, 신경과민,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2, 3잔 정도만 음용하는 것이 좋다.
커피의 클로로겐 산이라는 성분은 심장 질환, 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데 열에 쉽게 손상되기에 원두를 진하게 볶기보다는 가볍게 로스팅하는 편이 좋다. 클로로겐 산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다면 철분 보충제와 함께 먹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또 커피는 산소 수분 온도의 변화에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로스팅한 원두는 최대 2주 이내 소비한다.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커피 원두의 쓴맛은 시럽의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해 설탕 등 첨가물 과잉 섭취를 유도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또한 커피를 종이 필터에 내리면 원두의 지방 성분 중 95%를 걸러낼 수 있다.
‘원두커피 찌꺼기 쓰임새’ ‘원두커피 찌꺼기 쓰임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