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패션센스 지적…“참 촌스럽다”

입력 2015-05-13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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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극비수사’ 유해진

‘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패션센스 지적…“참 촌스럽다”

'극비수사 유해진'

‘극비수사’ 유해진이 김윤석의 양말을 보고 패션센스를 지적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제이콘컴퍼니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이 참석했다.

유해진은 이날 발목이 드러나는 검정 바지에 슬립온을 신어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냈다.

반면 김윤석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긴 검정 양말을 신고 등장해 유해진과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유해진은 김윤석을 향애 “검정 양말을 보며 아까부터 참 촌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슬립온을 신고 복숭아뼈를 보이는 게 대세다”라고 지적했다.

유해진의 지적에 김윤석은 “거짓말이 아니라, 유해진의 신발을 보고 양말을 벗을까 진지하게 고민했다”면서도 “하지만 협찬 신발에 발 냄새를 풍길 수 없어 접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윤석이 “앞에 책상이 있을 줄 알았다”고 난색을 표하자 유해진이 “책상이 있든 없든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극비수사 유해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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