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3분께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일본 지진의 진원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의 미야기현 앞 바다로 깊이 50km 지점이다.
이 지진으로 일본 이와테현 내륙 남부에서 진도 5가 넘는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한 도쿄에서도 지진의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으며, 지진 영향으로 신칸센 일부 노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 영향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NHK는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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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