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가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KBS2 '프로듀사'를 언급했다.
1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에서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삼시세끼-정선 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나 PD는 이날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듀사'에 대해 "상당히 쫄아있다. '프로듀사는 어벤져스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 프로그램은 한달 이후면 끝나더라. 우리는 장기 프로젝트니까 한달만 버티면 될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광규가 새 멤버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