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유해진, 김윤석 패션 지적 “검정 양말 보며 촌스럽다고 생각”… ‘폭소’

입력 2015-05-13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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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극비수사 유해진’

영화 극비수사의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유해진이 김윤석의 패션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극비수사’ 제작보고회에는 곽경택 감독과 배우 김윤석, 유해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유해진은 김윤석의 “검정 양말 보며 참 촌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통풍에 걸리지 않는 한 발목 정도는 드러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석은 “거짓말이 아니라, 유해진의 신발을 보고 양말을 벗을까 진지하게 고민했다”면서도 “하지만 협찬 신발에 발냄새를 풍길 수 없어 접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영화 ‘극비수사’는 부산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유명한 실화, 1978년 당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극비로 수사를 진행했던 형사와 도사의 37년 간 감춰졌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으며
오는 6월 개봉될 예정이다.

‘극비수사 유해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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