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버섯’ ‘단호박’ ‘사과’ 등 먹으면 면역력 ↑

입력 2015-05-13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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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동아일보DB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버섯’ ‘단호박’ ‘사과’ 등 먹으면 면역력 ↑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이 화제다.

삼성서울병원은 과거 블로그를 통해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를 소개했다.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첫 번째는 버섯이다. 버섯은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켜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비만, 변비를 막아주며 암을 예방하는 웰빙·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표고버섯에는 렌티난(다당류의 일종)이 함유돼 있는데, 이 렌티난은 암 예방을 돕고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며 항바이러스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두 번째는 단호박. 대표적 옐로 푸드인 단호박 노란색의 정체는 베타카로틴인데,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좋다.

사과 역시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중 하나다. 하루에 사과 한 개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영국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에는 칼륨·비타민C·유기산·펙틴·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사과에 풍부한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준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만큼 심장병 등과 같은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이로운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환절기 면역력 강화식품 네 번째는 과일 감이다.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있어 먹으면 금세 힘이 나고 피로가 풀리는 과일인 감은 피부 미용과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 C와 A, B까지 모두 갖고 있어 비타민의 끝판왕이라고도 불린다.

열매뿐만 아니라 감잎에도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따뜻한 감잎차 한 잔이면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

단, 변비·빈혈·저혈압이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는 감의 타닌 성분이 지닌 수렴 효과로 인해 철분과 결합해 체외로 함께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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