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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맨도롱 또똣’에서는 대성리조트 재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온 송정근(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정근은 재오픈에 앞서 리조트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핀다. 디테일한 성격인 만큼 재오픈에 신경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원한 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잘아하는 리조트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실제로 제주도 토스카나 부띠끄 호텔. JYJ 김준수의 소유로 알려진 곳이다.
앞서 김준수는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9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이 호텔을 건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호텔 경영은 별도의 법인이 운영·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도롱 또똣’ 측 관계자는 “알려진 대로 극 중 대성리조트는 김준수가 지난해 건립한 호텔이 맞다. 제주도 색깔을 잘 담을 수 있는 물색하던 중 이곳을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화병 난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야기라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홍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 유연석과 강소라가 아름다운 천혜 자연이 숨 쉬는 섬 제주를 배경으로 알콩달콩 ‘무공해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