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측 “극 중 리조트, 김준수 호텔 맞아…제주도 색깔과 부합돼”

입력 2015-05-14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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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강소라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이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첫 방송에 등장한 리조트가 남성그룹 JYJ 김준수 소유의 호텔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13일 방송된 ‘맨도롱 또똣’에서는 대성리조트 재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온 송정근(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정근은 재오픈에 앞서 리조트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핀다. 디테일한 성격인 만큼 재오픈에 신경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원한 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잘아하는 리조트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실제로 제주도 토스카나 부띠끄 호텔. JYJ 김준수의 소유로 알려진 곳이다.

앞서 김준수는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9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이 호텔을 건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호텔 경영은 별도의 법인이 운영·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도롱 또똣’ 측 관계자는 “알려진 대로 극 중 대성리조트는 김준수가 지난해 건립한 호텔이 맞다. 제주도 색깔을 잘 담을 수 있는 물색하던 중 이곳을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화병 난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야기라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홍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 유연석과 강소라가 아름다운 천혜 자연이 숨 쉬는 섬 제주를 배경으로 알콩달콩 ‘무공해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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