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최고위원 직무 정지, 변희재 “문재인 맘대로 자숙시킬 수 없어”

입력 2015-05-14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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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직무정지’
/동아닷컴DB

변희재, ‘정청래 직무정지’에 돌직구…“문재인 마음대로 자숙시킬 수 없다”

‘정청래 직무정지’

정청래 직무정지에 관한 변희재의 발언이 화제다.

변희재는 지난 13일 트위터에 “정청래는 2위 득표로 당선된 선출직 최고위원입니다. 문재인이 마음대로 자숙시킬 지위가 아닙니다”라는 의견을 표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정청래는 당 윤리위에 회부되어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가 공정하게 결정하는게 읍참마속입니다. 당대표가 졸개 부리듯 입 다물게 하는 건 읍참마속을 방해하는 행위죠”라고 적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읍참마속’이라는 표현을 쓰며 ‘공갈 막말’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의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청래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자신에 대한 최고위원회의 출석 정지 처분과 관련해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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