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키 역사, 라디오야키와 아카시야키 합쳐져 생긴 음식

입력 2015-05-14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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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 역사
/사진= 식신로드 캡처

타코야키 역사, 라디오야키와 아카시야키 합쳐져 생긴 음식

타코야키 역사

타코야키 역사가 화제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타코야키 역사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료에 따르면 타코야키는 오사카의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밝혀졌다.

먼저 타코야키는 오사카의 라디오야키와 효고현 아카시시의 아카시야키가 결합해서 탄생한 요리다.

아카시야키는 메이지 시대(1868~1912)에 효우고 현 아카시시에서 만들어진 음식이다. 이는 계란을 많이 넣은 밀가루 반죽을 작은 구멍이 파인 철판에 부은 후 아카시시에서 많이 나는 문어를 삶아 넣고 구워 만들엇다.

아카시야키와 결합되는 음식 라디오야키의 원래 이름은 초보야키였다. 주로 이동식 포장마차에서 판매되었는데 당시 포장마차에서는 라디오를 틀어주는 곳이 많아서 라디오야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조리법도 조금 바뀌었다.

한편 타코야키의 원조집은 오사카에 위치한 ‘아이즈야’라는 가게다. 당시 밀가루 반죽 안에 곤약, 양배추, 파, 튀김 부스러기 등을 넣은 라디오야키를 판매했다.

이후 지난 1935년 오사카에 있는 아이즈야 가게에 한 손님이 찾아와 아카시야키에 대해 알려줬고 이곳에서 라디오야키에 문어를 넣어 팔기 시작하며 타코야키가 탄생하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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