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26일 개막

입력 2015-05-15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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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26일 개막

국내 최초의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실력파 배우들과 스태프들로 재무장해 오는 6월 26일 다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이하 너빛속)’는 1994년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야구선수 김건덕과 이승엽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야구밖에 모르던 소년들의 꿈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빛나는 성장의 이야기를 신선하게 전달하며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이미 작품성과 대중성을 관계자와 팬들에게 인정받았으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너빛속’은 실력파 배우 강태을, 안재영, 김찬호, 전재홍, 김영철 등 젊은 뮤지컬 배우들의 대거 참여로 더욱 강렬하고 감동적인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그룹인 ‘동물원’의 작곡가 박기영, 뮤지컬 ‘완득이’의 작가 김명환,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은영, 그리고, 각광받은 뮤지컬 ‘그날들’, ‘카르멘’, ‘로기수’ 의 안무 감독 신선호가 합류, 더욱 힘차고 에너지 넘치는 남성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6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TOM 1관.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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