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김용준 결별, 10년 연애 종지부 찍었다
황정음-김용준 결별
황정음 김용준 커플이 9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동아닷컴에 “김용준과 헤어진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이유 등에 대해서는 “본인과 이야기를 나눠 봐야겠지만, 친구사이로 남기로 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한편 황정음과 김용준 결별은 앞서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서 암시된 바 있다. 당시 황정음은 김용준에 대해 묻자 “최근에 싸워서 말도 하지 않는다. 이제는 헤어질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황정음은 드라마 종영 후 기자간담회에서도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34살에는 결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때가 되면 물 흘러가는 듯이 해야하는게 맞다”면서 “결혼상대는 누가 될 지 모른다. 김용준이 될 수도 있고 서른 넷에 옆에 있는 남자랑 할 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황정음-김용준 결별 황정음-김용준 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