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전 소속사와 손잡고 새 출발

입력 2015-05-1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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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수영. 사진제공|블루프린트

가수 이수영이 초심으로 새 출발에 나선다.

이수영은 자신의 소속사와 재계약하기로 하고 향후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이수영은 올해 초 음반기획사 블루프린트뮤직과 전속계약이 끝나 이른바 FA(자유계약신분)가 된 사실이 알려져 거취에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블루프린트뮤직과 재계약하기로 최근 합의했고, 현재 계약서 사인만 남겨 두고 있다.

이수영은 향후 거취와 재계약 문제를 두고 블루프린트뮤직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 비전을 함께 하기로 했다.

양측은 현재 음반과 공연, 방송 출연 등 가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놓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이수영과 블루프린트뮤직은 2008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수영은 1999년 ‘아이 빌리브’로 데뷔해 올해로 16년을 맞았다. 2010년 회사원과 결혼한 후 이듬해 아들을 낳았고, 육아에 전념하다 2013년 리메이크 앨범을 내고 가수로 다시 복귀했다.

이후 MBC ‘나는 가수다’ 시즌2,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 출연해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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