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목에 키스하더니 “피 먹고 싶다”

입력 2015-05-15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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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사진출처|방송캡처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목에 키스하더니 “피 먹고 싶다”

가수 겸 연기자 설현이 배우 여진구의 목에 키스했다.

15일 첫방송된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연출 이형민,최성범 극본 문소산) 1회에서는 정재민(여진구)의 목에 자신도 모르게 키스하는 백마리(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뱀파이어 백마리는 지하철에서 졸던 중 자신도 모르게 옆에 앉은 정재민의 목에 입을 갖다 댔다. 유달리 달게 느껴지는 정재민의 피 냄새 때문. 그러면서 그는 “달콤하다. 이 좋은 냄새 뭐지? 꽃향기? 이 냄새 맛있다. 먹고 싶다”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백마리는 흠칫 놀란 후 서둘러 지하철에서 빠져나갔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도 정재민의 피 냄새를 기억하며 “왜 이렇게 달콤한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대박”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연기 괜찮네”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대사 오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종족과 세기를 초월해 강한 운명적 이끌림으로 이어질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여진구와 AOA 설현 그리고 씨엔블루 이종현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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