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가요무대’ 첫선…‘타임머신 콘서트’도 기대만발

입력 2015-05-17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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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적우가 ‘가요무대’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적우는 18일 방영되는 KBS1 ‘가요무대’에 첫 출연해 추억의 명곡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적우는 소리새가 부른 원곡 ‘그대 그리고 나’를 특유의 호소력 강한 허스키 보이스로 소화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적우는 이번 출연을 계기로 향후 ‘가요무대’에 자주 모습을 비출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활발할 방송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적우는 단독 콘서트로도 팬들을 만난다. 적우는 2013년 ‘록 앤 러브 콘서트’(Rock & Love Concert) 투어 이후 2년만에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타임머신 콘서트’(Time Machine Concert)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라운지 음악을 선보인 적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음악과 적우란 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적우는 2004년 1집 ‘초콜릿(Chocolate)’ 데뷔한 뒤 ‘셋 미 프리(Set Me Free)’, ‘하루만’, ‘개여울’, ‘애수’, ‘내 사랑’, ‘주문’ 등 주옥 같은 명곡을 선보였다.

특히 2011년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 숱한 화제를 뿌리며 톱가수 대열에 올랐으며, 지난해 12월 ‘하이힐’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적우의 KBS1 ‘가요무대’ 출연분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며, ‘타임머신 콘서트’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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