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초아, AOA 멤버 지원에 극적 생존…산이·김구라 폐쇄

입력 2015-05-17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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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초아가 AOA 멤버들의 지원 속에 방송국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과 김구라, 예정화, 초아, 산이가 개인방송국을 운영하며 치열한 시청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이 압도적인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남은 멤버들은 3위에 진입하기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김구라와 초아의 3위 대결로, 시청률 2위 예정화와 꼴찌 산이가 어느정도 윤곽이 드러난 후에도 둘은 마지막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는 시청자 확보 싸움을 펼치며 흥미를 자아냈다.

준비한 콘텐츠를 다 보여주지 못하고 다소 불안한 진행을 보여준 초아가 주춤한 사이 김구라는 '역사계 김혜수'로 불리는 이다지 강사와 조세호 남창희의 지원속에 시청자를 확보했고, 초아는 다시 자신의 콘서트장에 도착해 AOA 멤버들과의 대기실 모습을 보여줘 남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중 AOA의 설현은 초아를 위해 독특한 애교까지 선보이는 열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힘든 박빙의 시청률 싸움을 펼친 김구라와 초아였지만 AOA 멤버들의 지원사격 속에 초아가 3위에 오르며 방송국 폐쇄를 면하게 됐다.

한편 이날 우승은 백종원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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