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예정화, 초점없는 섹시 댄스…원본보다 더 야해

입력 2015-05-1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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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예정화

마이리틀텔레비전 예정화

마이리틀텔레비전 예정화가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과 김구라, 예정화, 초아, 산이가 개인방송국을 운영하며 치열한 시청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예정화는 시청률 공약으로 섹시댄스를 내걸었고, 중간 시청률 2위를 달성하자 이를 실행에 옮겼다.

하지만 시청률 꼴찌를 이어가던 산이는 그사이 예정화를 대상으로 공격권을 사용했고, 이 때문에 예정화의 방송은 초점이 흐릿하게 나오는 페널티를 받게됐다.

또한 공교롭게 섹시댄스를 추는 동안 공격이 들어오자 시청자들은 "누굴 위한 섹시댄스냐"며 불만을 쏟았고, 이에 아랑곳하지않고 예정화는 "원본은 정규 방송에서 확인하라"라며 댄스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예정화는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답게 흐릿한 화면에서 실루엣만으로도 야릇한 분위기를 일으켜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정작 실제 댄스는 섹시댄스라기 보다 살풀이에 가까운 어설픈 몸동작을 보여줘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우승은 백종원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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