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콘서트 현장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샤이니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샤이니 콘서트-샤이니월드4 인 서울’ 기자회견을 열었다.
샤이니는 이번 컴백 콘서트에 대해 “이번 컴백 콘서트는 그동안의 공연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팬들이 함께 해야 만들 수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선 공연에서 멤버들이 왜 눈물을 흘렸냐는 질문에 “키가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종현과 온유 형이 울었다. 키, 종현, 온유가 같이 울었다.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오랜만에 보여주는 마음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샤이니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샤이니 콘서트-샤이니월드4 인 서울'을 통해 기존 히트곡은 물론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뷰(View)'를 비롯 총 5곡의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공연장에서 최초 공개되는 타이틀 곡 '뷰'는 딥 하우스 장르의 업 템포 음악으로, 종현이 직접 작사를 맡아 사랑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감각의 혼합으로 색다르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