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프로모션 없이도 中 M/V 차트 3위…강제 진출 이뤄지나

입력 2015-05-17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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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스티(혜연, 유지, 다혜, 해령)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베스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익스큐즈미(Excuse Me)' 뮤직비디오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愛奇藝) 뮤직비디오 주간차트 (5월4일~ 5월 11일) 한국어 부문에서 보아와 엑소 백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베스티의 이번 성적은 특별한 해외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익스큐즈미(Excuse Me)' 뮤직비디오는 자니브로스 홍원기 감독 작품으로 컬러풀한 색감의 영상과 베스티의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이 어우러져 화제를 모았다.

또 베스티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익스큐즈미' 아이 콘택트 버전 안무 연습 영상은 17일 기준 조회수 11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베스티 소속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좋은 반응이 이어져 매우 고무적" 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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