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쌍둥이 딸 또 낳을려나?…송일국 "말하고 싶지만 뺨 맞을까봐…"

입력 2015-05-18 17: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승연 판사, 쌍둥이 딸 또 낳을려나?…송일국 "말하고 싶지만 뺨 맞을까봐…"

정승연 판사 정승연 판사 정승연 판사 정승연 판사 정승연 판사

배우 송일국의 아내이자 삼둥이의 엄마인 정승연 판사의 가슴뭉클한 모성애가 새삼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송일국과 삼둥이의 제주도 숙소를 방문하는 정승연 판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연 판사는 야노시호, 문정원, 윤혜진에 이어 뒤늦게 숙소에 도착해 모두의 환대를 받았다.

특히 송일국과 삼둥이가 정승연 판사를 향해 애정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 다가가 따뜻하게 백허그를 했다. 또 삼둥이는 누가 먼저라 할 거 없이 엄마한테 몰려들어 폭풍 애교를 발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화면에서 정승연 판사는 전체 가족들과 함께 등장하는 '풀샷'으로만 등장하면서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슈퍼맨 제작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승연 판사가 현재 공직에 몸담고 있는 점을 고려, 제작진이 배려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상에서는 정승연 판사와 관련된 송일국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해 “장한 엄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송일국은 “처음에 세쌍둥이 가졌을 때 산부인과에서 한 명을 지우는 게 산모를 위해서도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고 권유한 적이 있다"면서 “사실 내가 뭐라 말을 못했는데 아내가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출산까지 한 달 정도 남았을 때 문 앞에서 차까지 10m도 안되는데 아내가 거기 서서 펑펑 울고 있었다. 못 걸을 정도로 아팠던 것" 이라며 삼둥이를 지켜낸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송일국은 딸을 낳고 싶지만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말을 못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

송일국은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특집에서 “딸 쌍둥이를 낳고 싶다. 이름도 ‘우리, 나라’라고 지어 놨다. 그런데 아내한테 말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딸을 낳고 싶지만 아내에게 정식으로 말을 못했다. 말하면 한 대 맞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송일국은 또 “우리 결혼을 정략 결혼이라고 오해한 분들도 있지만 절대 아니다”면서 “아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 얘기하다 보니 오후 11시 반까지 대화했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루머를 부인했다.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올바른 가정교육'이라면서 "아내는 솔직히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정말 매력덩어리이다"라고 자랑했다.

정승연 판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승연 판사, 놀라운 모성애다" "정승연 판사, 멋지다" "정승연 판사, 러블리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승연 판사 정승연 판사 정승연 판사 정승연 판사 정승연 판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