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429-4홈런’ SEA 밀러, AL 이주의 선수 선정… NL은 하퍼

입력 2015-05-19 0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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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밀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시애틀 매리너스의 내야를 책임지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유격수 브래드 밀러(26)가 지난 한 주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뛰어난 타격 성적을 기록한 밀러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꼽혔다고 전했다.

밀러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 나서 타율 0.429와 4홈런 5타점 6득점 출루율 0.500 OPS 1.643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밀러는 시즌 성적을 타율 0.264 5홈런 14타점 11득점 29안타 출루율 0.328 OPS 0.828까지 끌어올렸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 역시 1을 돌파했다.

밀러는 지난 2013년 시애틀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123경기에서 타율 0.221와 10홈런 36타점 출루율 0.288 OPS 0.653 등을 기록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최근 절정의 타격을 선보이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 내셔널스)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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