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은 18일 자신의 SNS에 김성균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유선은 “어? 뭐지? 사진 안되거든요? ㅎㅎ 저희 케미 궁금하시죠?”라는 재치 있는 글귀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다정한 두 배우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에서는 영화 ‘퇴마: 무녀굴’ 포스터 촬영 중 화기애애한 대기실의 상황이 묻어난다.
제주 김녕사굴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신진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퇴마: 무녀굴’은 연기파 배우 유선과 김성균의 만남으로 기대치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최근 영화 ‘퇴마: 무녀굴’ 촬영을 마친 유선은 18일에 영화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크랭크업 후 약 1주일 만에 만나는 동료 배우 김성균, 차예련, 김혜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이후 이어진 인터뷰 역시 쾌활하게 이끌며 유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퇴마: 무녀굴’ 관계자는 “부산에서 오랜 기간 함께 촬영했기 때문에 팀워크가 굉장히 좋다. 영화 완성본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선을 비롯해 김성균, 차예련, 김혜성이 출연하는 영화 ‘퇴마: 무녀굴’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여름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유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