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 ”뒤늦은 고백? 지난해까지 자존심 허락하지 않았다”

입력 2015-05-19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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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인터뷰] ”뒤늦은 고백? 지난해까지 자존심 허락하지 않았다”

가수 유승준이 뒤늦게 심경 고백을 밝히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밤 10시 30분(국내시간) 홍콩 현지에서는 13년 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해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유승준의 인터뷰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다.

유승준은 이날 심경고백에 나선 이유에 대해 "사실 그동안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았다. 잘못은 내가 해놓고 마치 내가 억울한 듯 했다. 뒤늦게 내 잘못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나나나’, ‘열정’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큰 애정을 받았다. 그러나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했고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이다. 현재 유승준은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 소속 배우로, 영화 ‘대병소장’,‘금강왕’, ‘맨 오브 타이치’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유승준 인터뷰 생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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