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MVP 선정

입력 2015-05-20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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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미드필더 염기훈이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제주 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수원의 1-0 승리를 이끈 염기훈은 “자타공인 클래식 최고의 왼발. 상대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골 작렬. 1득점”이라는 평가와 함께 11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전북 공격수 이동국, 에두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염기훈을 비롯해
정선호(성남) 고명진(서울) 이상호(수원)가, 수비수는 김치우(서울) 김진환(인천) 윤영성(성남) 이종민(광주), 골키퍼는 유상훈(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북-대전 전이 꼽혔으며 위클리 베스트 팀은 전북 현대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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