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박보영 “교복, 계속 입고 싶다”…‘위화감 無’

입력 2015-05-21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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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경성학교’ 박보영

‘경성학교’ 박보영 “교복, 계속 입고 싶다”…‘위화감 無’

‘경성학교 박보영’

‘경성학교’ 박보영이 교복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21일 서울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하 경성학교)’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엄지원, 박보영, 박소담, 이해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박보영은 2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복이 잘 어울리는 동안 미모를 과시하는 배우다. 그는 극중 신비로운 1930년대의 학생 역을 맡으면서 또 한 번 교복을 입게 됐다.

이날 박보영은 계속 교복을 입을 생각이냐는 질문에 대해 “촬영 당시에는 25살이었다”며 “교복을 꾸준히 입고 있지만, 앞으로도 주위 분들이 말리지 않는 한 입을 수 있을 때까지 입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한편, ‘경성학교’는 1938년 일제시대 경성의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소녀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경성학교 박보영’ ‘경성학교 박보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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