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드’ 고수도 인스타그램 개설… 팬들과 소통 시작

입력 2015-05-21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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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드’ 고수도 인스타그램 개설… 팬들과 소통 시작

배우 고수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고수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스타그램 시작합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저는 지금 전주 촬영장”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루시드드림’ 촬영 현장에서 셀카 삼매경 중인 고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고수는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또 우수에 한 눈빛이 보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고수가 광고모델료 1억7000만 원을 받지 못했다며 에이전시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수는 2012년 촬영한 광고의 모델료를 에이전시가 주지 않자 지난해 7월 경찰에 고소했다.

고수는 한 기업의 인쇄물과 라디오 광고에 출연하면서 에이전시를 통해 모델료를 전달받기로 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인쇄물 광고를 촬영했지만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며 촬영을 거부, 광고주와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패소하면서 모델료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위약금으로 배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고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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