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27일 롯데 전 ‘인천지방법원 데이’ 행사 실시

입력 2015-05-26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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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인천지방법원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인천지방법원과 SK 와이번스는 지역사회 대표기관으로서, 지난해 9월 사회 공헌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는 ‘인천지방법원 데이’에는 판사와 직원 등 인천지방법원 관계자 600명이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초청되어 야구관람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인천지방법원 판사와 실무관들로 구성된 ‘필충만하모니’ 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는 인천지방법원 직원 자녀들이 참여한다.

한편, 경기 전 시타와 시구는 나영란 씨와 전안나 판사가 각각 맡는다. 나영란 씨는 보호가 필요한 3명의 아이를 입양하여 양육하고 있으며, 모범적인 입양사례로 꼽혀 시타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전안나 판사는 인천지방법원의 가사재판담당판사로서 나영란 씨의 세 번째 입양자인 요엘(8)이의 입양허가심판을 맡아 중요한 가교역할을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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