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외국인투수 앤디 시스코 방출 결정

입력 2015-05-27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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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코리아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32)를 웨이버 공시를 통해 방출했다.


kt는 27일 시스코의 방출을 최종 결정하고 KBO 사무국에 통보했다.


대만 리그 다승 1위 출신인 시스코는 KBO리그 최장신(2m8cm) 좌완으로 kt와 연봉 32만달러(약 3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시스코는 선발 보직에서 실패를 겪은 뒤 중간 투수로 변신했지만 17경기에 등판, 무승 6패 2홀드 평균자책점은 6.23의 부진으로 결국 방출됐다.


한편, kt는 조만간 시스코를 대체할 새 외국인 투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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