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우 웨이버 공시, 신고선수 신성현 등록

입력 2015-05-2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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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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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우 웨이버 공시, 신고선수 신성현 등록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야수 추승우(36)가 팀을 떠나게 됐다.

한화는 27일 “추승우의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추승우는 지난 2002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했다. 이후 2008년 한화로 트레이드 됐고 이적 첫해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5리 5홈런 20타점 19도루 활약했다.

하지만 2013년에도 72경기에서 타율 3할2리 1홈런 17타점 12도루를 기록하던 중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아 다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추승우는 올시즌에도 2군에 머물다 결국 한화를 떠나게 됐다. 프로 데뷔 이후 통산 성적은 타율 2할4푼2리 5홈런 91타점 60도루.

한편, 웨이버 공시가 되면 일주일간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다. 이 기간 새 팀을 찾지 못하면 올시즌 뛸 수 없게 된다.

한편 한화는 추승우가 빠진 자리에 이날 신고선수로 있던 내야수 신성현을 정식선수로 등록하고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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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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