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윤현숙, 완벽 연기로 몰카 성공…‘주연급 실력’

입력 2015-05-29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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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윤현숙

‘해피투게더’ 윤현숙, 완벽 연기로 몰카 성공…‘주연급 실력’

‘해피투게더 윤현숙’

‘해피투게더’ 윤현숙이 주연급 연기를 펼치며 몰래카메라를 성공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수미는 몰래카메라를 깜짝 제안했고 윤현숙은 주인공으로 나섰다. 윤현숙은 촬영 중간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녹화 도중 돌연 눈물을 보였다.

모두가 이를 걱정하자 김수미는 “너 아까 약속 있다고 통화하는 것 들었는데 그거 때문에 가는 거지?”라며 “너 배 아픈 거 아닌데 왜 거짓말을 해?”라며 격분했다.

김수미의 분노에 윤현숙은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김수미는 “오늘 다 찍었으니까 여기서 촬영접어”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당황한 MC들이 아무 말도 이어가지 못했고 유재석만 홀로 남아 상황을 수습했다.

촬영을 재개한 유재석이 마무리 멘트를 하며 촬영을 끝내려 하자 변정수가 크게 웃으며 몰래카메라임을 털어놨다.

당황한 유재석이 “아니 몰카를 왜 하셨어요”라고 묻자 김수미는 “밋밋하잖아”라고 애교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후 출연진은 윤현숙을 향해 “주연해도 되겠다”며 연기를 칭찬했다.

‘해피투게더 윤현숙’ ‘해피투게더 윤현숙’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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