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 따르면 홍대 길거리에서 커플 아이템도 사고 아이스크림도 사먹으며 풋풋한 데이트를 즐기던 헨리와 예원. 예원은 사주 점에 대해 잘 모르는 헨리에게 간단히 설명해주며 궁합을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헨리가 “우리의 얼굴을 보면 누군지 다 알 수 있으니 얼굴을 가리자”고 아이디어를 냈고, 두 사람은 안경과 모자, 마스크 등을 쓰며 얼굴을 꽁꽁 감추고 점집으로 들어갔다.
헨리와 예원은 두 사람의 궁합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관계라서 좋다는 대답을 듣고 흡족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예원이 남편에게 바람기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묻자 점쟁이는 “끼가 있다”고 대답해 헨리를 당황했다.
방송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