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베트남 걸그룹 라임과 손잡고 현지 활동 신호탄

입력 2015-05-29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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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하이포(HIGH4 김성구, 알렉스, 백명한, 임영준)가 중국, 일본, 멕시코 활동에 이어 베트남 활동에 신호탄을 쐈다.

하이포(HIGH4)는 베트남 소녀 4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라임(LIME)'의 타이틀곡 ‘ĐỪNG VỘI (TAKE IT SLOW:서두르지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라임(LIME)은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VK-POP SUPER STAR’를 통해 선발된 베트남 4인조 걸그룹으로 한국에서 K-POP 시스템으로 훈련하고 완성된 베트남 걸그룹이다.

이들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ĐỪNG VỘI (TAKE IT SLOW:서두르지마)’는 작곡가 김도훈이 작곡과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작곡가 PJ도 공동 작곡가로 참여했다.

또한 라임은 지난 25일 SBS '좋은아침'과 SBS 라디오 캠페인 '사랑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통해 첫 한국 방송활동을 가졌다.

하이포(HIGH4)가 출연한 '라임(LIME)'의 ‘ĐỪNG VỘI (TAKE IT SLOW:서두르지마)’ 뮤직비디오는 한국의 K-POP 그룹을 TV로 바라보는 라임 멤버들이 HIGH4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이야기로 하이포(HIGH4)의 멤버 김성구, 알렉스, 백명한, 임영준이 라임 멤버 네명과 다양한 장면을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하이포(HIGH4)는 지난 27일 '봄 사랑 벚꽃 말고'의 한X중국어 버젼을 중국에서 발표했으며, 네번째 싱글 'Baby Boy(베이비 보이)'의 컨셉 이미지를 공개하며 공식 팬 카페, 공식 SNS를 통해 6월 4일 새 싱글 발표를 예고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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