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신부의 웨딩 드레스 자태를 극찬하며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는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안재욱은 이날 "많은 분들에게 신부가 웨딩 드레스를 입을 때 지루해 하면 안된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하지만 나는 오히려 전혀 그런 것이 없었다. 신부가 웨딩 드레스를 입을 때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한 벌 한 벌이 모두 예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은 예비 신부 최현주와 지난해 10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만나 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의 본식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